애기똥풀이 식용이라구요? 맛은? 효능은?

봄에 나오는 새싹들은 웬만하면 다 먹을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에는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이 많은데요

정밀 이런것 까지 먹는 줄은 몰랐습니다

바로 애기똥풀이 식용이라는 건데요...

손에 노란 물이 묻으면 냄새나고 찝찝하던 그 애기똥풀 말이죠~

단, 다자란거 말고 아주 어렸을때의 경우 입니다

사진은 이제 나온지 얼마 안된 새싹인데요~

 

 

요렇게 칼로 자르며 다듬었습니다

처음부터 다듬어 담아야 나중에 두번일을 안합니다

또 깨끗하구요~

 

 

아무리 어린 새싹의 애기똥풀도 자르면 저렇게 노란 진액이 나옵니다

예전에 애기똥풀도 약효가 있다는 말도 있었어요

 

 

집 밖에만 나가도 애기똥풀은 여기저기 엄청 많습니다

그야말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뜯어 먹을 수 있죠~~

하지만 많이 먹으면 환각 증상과 소화 불량등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좀 만히 자랐는데 전 그래도 좀 커야 먹는것 같아 요정도의 크기도 잘랐습니다

애기똥풀을 식용으로 쓰기 위해 밑둥을 싹둑 오려 잘 다듬어 담았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쳤습니다

식감이 죽지 않게 아주 살짝 데친 후 찬물에 담가 씻은 후 물을 꼭 짰습니다

이제 애기똥풀 식용 준비 완료^^

 

 

잘 삶아진 애기똥풀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맛은 쓰네요~~ 써요ㅎㅎ

하지만 몸에 좋은 약이라고 생각하면 그냥그냥 먹을 수 있습니다

식감에 아삭아삭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애기똥물의 식용모습을 보여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