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맛집 시골집의 정겨움이 넘쳐요

어제 티스토리를 만들고 사실상 첫 글이네요

오늘은 남양주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남양주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하고 있구요...바로 길옆에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바로 시골집이예요... 저는 이곳의 순수한 단골 손님이구요ㅎㅎ

 

제가 점심먹으러 자주오는 시골집인데요

맛 없으면 자주 안오겠죠?ㅎㅎ

어떤 식사를 주문하든 반찬은 직접 만든 10가지 정도의 반찬이구요

소박한 반찬이지만 조미료맛이 거의 없어 먹고나면 입이 개운해요

 

제가 오늘 주문한 메뉴는 두부전골이예요

새우젓으로 간을 한 두부전골은 더운날 먹어도 국물이 시원한데요...칼칼한 맛도 제 입에 딱 이예요!

한국사람들 원래 뜨거워도 시원하다는 표현 하잖아요 ㅎㅎ

두부도 국산콩이라고 해요... 2인분인데 남자 둘이 먹어도 충분해요

역시 남양주 맛집 답죠!

 

가격과 메뉴는 아래와 같은데요

청국장도 직접 띄우고, 묵밥에 들어가는 도토리묵도 직접 도토리를 주워다가 만든다고 해요

이곳 시골마을 동네분이라 가을이면 진짜 직접 도토리를 주우러 다니셔요... 상호 시골집과 딱 어울리죠?ㅎㅎ

 

배추도 시골집 옆 밭에서 직접 농사지으시는걸 봤는데요

제가 시골집에 자주 오다보니 가을에 배추농사가 잘 되면 나눠 주시더라구요

2년동안 김장배추 얻어 왔어요~~^^ 

 

제가 남양주 맛집이라 인정하는 시골집 밥!

진짜 집밥 답게 밥도 바로지어 보슬보슬~~

 

남양주 맛집 시골집의 전경이예요

비록 도로변에 있지만 정말 정겨운 시골집 답죠?

 

바로 앞이 북한강인데 여기서는 강이 안보이는게 아쉬워요~~

그래도 여기서 한끼 먹으면 진짜 밥 먹은것 같답니다~~^^

젊은 분들 입맛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도 비교적 젊지만 좋더라구요...어르신들은 더 좋아하실 듯 해요

 

맛집이라는게 주관적이지만 제가 예전엔 미식가란 소리를 좀 들어서 맛 없는건 진짜 맛 없다고 하는데요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지만 시골집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듯한 집밥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남양주 맛집! 시골집에 한번 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