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앞 하남시 맛집 소박사 한우 육사시미 육회 맛은?

겨울이 겨울답지 않게 따뜻함 마져 드는 겨울 주말~

뭐 맛있는거 없을까?

하남시 맛집 어디일까?를 고민하는데 친구가 육사시미 맛집을 찾아 보자고 합니다

요즘은 핸드폰 검색만으로 어디가 어떤지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기에 카카오 맵에서 검색을 해 봅니다

예전 TV에 나왔던 역삼동의 더뭉티기 를 찾아 가 볼까도 생각했는데 거리도 멀고 점심시간이 다가와 배도 고프고 발길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더뭉티기 뭉티기 가격은 중자가 43000원 대자가 73000원이니 가격도 만만치 않다라구요~~

 

그래서 제가 많이 활동하는 하남시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하남시에도 미사역 주면에 몇몇 육사시미 맛집 이라고 소문난 곳이 있는데 직접 가보지 않은 곳이라 선택 장애가 발동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남시 지인의 도움을 요청해 본 결과

하남시청 앞 소박사 한우 정육점 식당을 추천하더라구요

하남시 맛집 이라고 하더라구요

골목길을 따라 찾아간곳 하남시 소박사

드렁가자 마자 소박사 육사시미 부문을 마치고 기다렸습니다

잠시후 밑반찬이 나오고 육사시미가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이 하남시 소박사 육사시미 인데요~~

 

육사시미랑 뭉티기랑 다른가요?

 

소박사 육사시미를 보는 순간~

육사시마랑 뭉티기랑 다른건가?

뭉티기 살을 보면 지방이 거의 없이 아주 빨간 순살 위주의 탄력이 느껴지며 윤기가 자르르 흐르며 보기만 해도 찰기가 느껴지는 메뉴인데

육사시미는 색깔도 그렇고 지방에 저렇게 섞여 있는 것을 보니 생각했던 것과 너무도 달라 약간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와 주문한 육사시미 라서 이집 특유의 소스에 살짝 찍어 맛을 보았습니다

 

찰기는 거의 느끼지 못했고... 이게 무슨맛일까 라고 생각되는 순간 이집만의 소스맛이 입속을 덮습니다

솔직히 말해 육사시미를 소스맛으로 먹었다는 거죠^^

특별한 맛은 모르겠고 그냥 생고기 씹어 먹는 느낌!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사진의 육사시미는 구워 먹는데 더 맛있어 보이는 부위 입니다

 

육사시미 맞나요?

 

육사시미 잘 아시는 분들~~ 아래 사진의 고기가 육사시미 맛나요?

가격은 3만원!

 

 

육회도 주문!

 

어차피 소준 한잔 하려고 온터이고 제가 안주를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 저걸로는 술안주로도 부족하고 배를 채우기도 부족하기에 육회도 한사라 주문했습니다

육회 가격도 3만원!

육회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마늘도 충분히 들어가고 배도 아주많이 썰어 옆에 놓이고 양도 충분히 많았습니다

역시나 중요한건 맛이겠죠~

육회 본연의 맛을 보기위해 배를 올리지 않고 육회만 조금 맛 보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단맛이 약간 부족한 느낌..

배를 올려 먹으니 잘 어울립니다

하남시 소박사 육회를 반정도 먹었을때부터 양념이 획회 고기에 베이기 시작하며 고소함도 더하고 "이제 육회맛이 나네"라고 생각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하남시 맛집 이라고 소문났다지만 냉정히 말해 소박사 육회도 "딱 이거다"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육회맛은 광장시장 육회골목 육회가 가장 맛있다고 느껴지네요^^

싸고 맛있는 광장시장 육회!

 

서비스로 한우 양지

 

소박사 육사시미와 육회 그리고 소주 몇병을 마셨으니 가격이 어느정도 나왔는데 계산할때 사장님께서 양지살을 주시네요

무 썰어 넣고 소고기 뭇국 끌여 뜨끈하게 밥말아 먹으면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것 같아요!

 

 

마치며~

 

하남시 맛집 인지는 모르겠으나 맛 평가는 아주 솔직해야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냉정하게 판단하실 수 있기에 꾸밈없이 작성 합니다

또한, 뭉티기 랑 육사시미 는 부위가 다른 부위를 쓰는지 잘 알지 못하기에 위에 질문을 남겼구요

만약 위의 사진 이게 대중적인 육사시미가 맛다면 제 입맛에는 육사시미는 아닌걸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