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출연자 김태희 임지연 김성호 등 재미는? 고구마!

ENA 에서 새로운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습니다

월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인데요

ENA는 이상한 변호사 등 재밌는 드라마를 종종 방송하니 이제는 낯설던 채널이름도 익숙해졌는데요...

이번에 방송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우선 19일, 20일 방송 된1편, 2편을 살펴 보겠습니다

 

출연자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출연자는 오랜만에 만나는 김태희 입니다

극중 문주란 역의 김태희, 추상은 역의 임지연, 키움아이 병원 원장 박재호 역의 김성오김윤범 역의 최재림, 해수역의 정운선...등등 입니다

김태희는 워낙 유명하고 지난번 더 글로리에서 열연을 펼친 임지연도 눈에 띱니다.

배우 임지연은 예전 인간중독이라는 영화에서 송승헌과의 정사장면을 보면...어휴~~^^

 

제목이 그러하니 시작은 시원한 마당 화면으로 시작합니다

 

 

시작도 중요한데~

출연자 중 가장 유명한 배우인 김태희가 대부분 화면을 채웁니다...

마당이 있는집 극중 장소는 코넬리아! 고급형 타운 하우스? 고급형 전원 주택 단지? 이런 분위기로 보입니다

아직 2 편 까지 방송된 드라마 이지만 도데체 언제 본 모습을 보여 줄거냐고 따지고 싶은 전개 입니다

 

 

한참을 기묘한 분위기를 임의로 연출하려는 음악! 그리고 대사없이 김태희만 보여주는 화면, 몽환적인 연출...

그렇게 드라마는 시작 됩니다...

 

 

약간의 정신 질환이 있는 듯한 문주란 김태희는 이사를 오고나서 외출을 꺼리고 집에만 있게 되죠~

그렇다 보니 마을 단톡방에서는 그를 대면하기 위해 대문에 이런 메모까지 남겨두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에게는 무의미한 메모장이죠~~

 

 

그러는 와중 옆집에 들어온 이웃!

성격은 활발하고 붙임성 좋으나 전과(?)가 있어 보이는 이미지인 해수역의 정운선!

이 또한 옆집 사람이다보니 극을 전해 해 나가는데 중요한 인물로 보입니다

물론 집에만 있고 말도 없는 김태희는 자신과는 정 반대 성격을 가진 해수와는 거리를 두려 하죠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극중 김태희의 남편인 키움아이 병원 원장 박재호 역의 김성오!

타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로 악역으로 많이 나왔죠~~

 

 

본격적인 전개는 언제쯤?

그렇게 시간을 질질 끌며 주구장창 김태희만 보여주던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한참이 지나서야 문주란 김태희가 마당 한켠에서 썪는 냄새가 나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남편과 아들은 아무 냄새도 안난다고 문주란 김태희를 안심 시키죠~~

 

 

어느날 이상함을 감지한 문주란 김태희는 냄새가 나는 마당 한구석의 흙을 파내죠~~

거긴 사람 손가락이 묻혀 있어요...

깜짝 놀란 김태희! 남편인 키움아이 병원 원장 박재호 역의 김성오에게 말을 했으나 김성오는 장갑한짝을 주워와 집지을때 인부들이 묻은 장갑을 오해한 것이라며 김태희를 안심 시키는데 여기서 뭔가 수상한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물론 시청자들에게 뭔가를 암시하려는 의도된 수상한 냄새죠!!

 

 

일기장 같은 흐름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전개는 날짜를 써 주면서 흐름을 이어갑니다

몇월 몇일 누구누구... 어느날 누구의 이야기 같은 형식이죠! 

 

 

한참을 지나야 등장하는 임지연

지난번 더 글로리에서 워낙 연기도 잘하고 해서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임지연!

드라마가 시작되고 한참이 지나서야 등장하는데요

남편 김윤범 역의 최재림 에게 매일 두들겨 맞거나 욕먹고 무시 당하며 사는 추상은 역의 임지연!

 

 

그런 김윤범 최재림은 키움아이 병원 원장 박재호 역의 김성오와의 뭔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둘만의 사연이 있어 보입니다

문주란 김태희가 혼자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을 찾아가 협박하듯 몰아 붙이죠!

 

 

아! 이거 였어? 음~

키움아이 병원 원장 박재호 역의 김성오와 김윤범 역의 최재림이 함께 밤 낚시를 가기로 했었는데...

바로 그날 밤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죠...

그런 이유로 김성오 은 낚시를 갔다오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최재림의 낚시하기로 한 저주지에서 죽은채로 발견 됩니다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밤에 어딘가로 외출을 한 흔적이 있는 김성오는 김태희에게 나가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자동차나 신발에 묻은 흙은 그가 밤사이에 어딘가를 갔다왔다는 증거를 말하고~~

 

 

 

남편이 죽었는데도 태평하게 짜장면과 탕수육을 즐기는 추상은 역의 임지연!

더욱이 임지연은 마트에 들러 음료수를 샀는데 남편에게 건네주기전에 이미 그 음료수 마개는 따여 있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에게는 용의선성에 놓인 인물이죠!

결국 드라마는 누가 남편을 죽인 범인인가에 촛점을 맞추는 듯 합니다

 

 

누가 범인일까?

집안에서의 수상한 행동을 보면 김오성이 범인으로 보이고, 매일 두들겨 맞고 천대 받던 인지연이 남편에게 수상한 음료수를 건넸으니 그 또한 범인으로 보이고~~

죽은 김윤범역 최재림 또한 성실한 이미지가 아니니 제 3의 인물에게 죽임을 당했을 수도 있고!

2편 마지막에는 이러한 궁굼증을 자아내며 약간의 흥미를 끌며 끝이 납니다!

 

 

시청자가 끝까지 기다려 줄까?

마치 슬로우 모션을 보는 드한 다소 느린 전개! 심지어 김태희만 출연시키면 시청률이 오를까? 하는 기분 마져 들게 하는 화면 구성!

요즘은 처음부터 뭔가 화끈한 장면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이어가야 시청자들로 부터 주목을 받을텐데...

안그래도 인내심이 바닥난 세상에 성격도 급해진 세대 인데 이렇게 화면도 느릿느릿, 이야기 전개도 느릿느릿...

본격적인 이야기는 언제 보여줄지 또한 그때는 지금과 같은 느린 구성이 아닌 빠르고 화려한 구성인지 알수 없는 마당에 과연 시청자들이 그때까지 기다리며 참고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시청 할지는 의문 입니다!

마당이 있는 집 재미는 고구마 30박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