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시즌2 선수선발 오디션?

요즘 저녁이면 도쿄 올림픽 한국선수들 출전 경기 보느라고 다른 프로그램에는 눈이 잘 안가는데요...

어제도 마찬가지로 올림픽 야구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가 있는 날이었어요~~ 물론 경기는 3:4로 9회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지만요~~ 야구는 9회말 2아우수터 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그 와중에도 시선을 끄는 예능프로그램이 있었으니 jtbc예능 뭉쳐야 찬다 시즌2 인데요

이번 시즌에는 선수선발을 오디션을 통해서 직접 선발한다고 해서 더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방송시작! 일단 오디션 장소는 아니도 방송국 스튜디오에 이동국 선수가 들어옵니다

뒤이어 안정환 선수가 들어오고~ 머 시작은 이렇게 하겠지~~ 둘이 잠깐 선수선발 방향에대해 이야기좀 하고 바로 오디션으로 넘어가겠지!! 라고 생각했죠^^

 

 

뭉쳐야 찬다 시즌2 선수선발 오디션 내용이 무척이느 궁굼했던 저는 올림픽 야구와 육상과 뭉찬을 왔다갔다 시청하면서 계속 오디션 장면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사전 준비라고 계속 지난 화면만 나오더라구요!

 

 

이선수가 어떻다! 저선수가 어떻다! 펜싱선수출신 이병철 선수는 공차는 자세도 펜싱처럼 찬다는 둥~

 

 

김요한 선수에 대해서는 헤딩에 대한 지적도 있었고~

하지만 뭉쳐야 찬다 시즌2 선수선발 오디션은 시작할 생각도 안하고 있네요~

 

 

요즘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액셔니스타 감독을 맞고 있는 이영표 선수에 대한 약간의 비난도 있었구요..(국대출신이 선수로 뛴다는..ㅎㅎ)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그나저나 이대훈 선수는 요즘 애완견 문제로 매스컴에 오르내러던데 뭉쳐야 찬다 시즌2에 합류할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핸드링 파울을 양심 선언한 일반인 팀 선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구요! 

 

 

어제 도쿄올림픽 여자체조 도마부문에서 대한민국 사상첫 메달을 딴 여서정의 아빠 여홍철의 승부차기 골인 모습도 회자 되었습니다..하지만 아직도 뭉쳐야 찬다 시즌2 선수선발 오디션 장면은 방송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막만 보면 이미 오디션은 끝난듯 합니다!

그럼 오늘 이 방송은 뭐람? 갑자기 방송국에 두 남자가 나타나 옛날 필름이나 돌려보며 노닥거리고~~출연료 챙겨가고~~

안정환은 이동국에게 청소하고 걸레질하고 물끄고 가라는 말을 남기고 스튜디오를 나갔습니다!

뭉쳐야 찬다 시즌2 선수선발 오디션 1회방송 예고는 화려했으나 끝은 쪽박으로 끝났네요..

다음주 방송을 위해 어제는 대충 때우고 다음주 부터 본격적을 들어 가려는 걸까요? 그래도 오늘 성의 없는 방송으로 인해 마음속에 심한 배신감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이젠 방송국도 낚시터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