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자전거길 옆 양수리 약수터 부용산 용담 약수터를 소개 합니다

요즘은 수돗물이 아무리 깨끗해 졌다고 해도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어렸을때는 정수 시설도 없는 댐위의 상물이 그대로 집안 수도로 내려와 수돗물이라고 그냥 먹곤 했는데요~

이제는 그런 일은 상상할 수 조차 없죠~

얼마전 TV 뉴스에서 우리가 사먹는 생수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나오고 세계적인 정수 시설을 자랑하는 수돗물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사실 좋은 물과 좋은 공기만 마셔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기찻길옆 약수터

 

그리서 오늘은 요즘은 많이 사라진 약수터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많았던 약수터인데 요즘은 오염이 많이 되어 많은 약수터들이 사라졌죠~

하지만 여기 약수터는 아직 좋은 수질과 물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남한강 자전거길 옆 양수리 약수터 부용산 용담 약수터 입니다

어디 있냐구요?

경의중앙선 양수리 역에서 멀지 않아요~

 

 

예전에 보면 서울에서 전철타고 물뜨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터라구요

물론 인근의 다른 전철역 부근에 사시는 분들은 두말할 것도 없구요

그럼 위치를 한번 볼까요?

왼쪽에 전철이 터널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양평쪽에서 오는 전철이구요

오른쪽의 터널은 예전의 중앙선인데 지금은 자전거 도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바로 자전거도로 용담터널이죠~

 

 

오른쪽 전철이 가는곳이 서울방향입니다

저 멀리 하얀 지붕의 경의 중앙선 양수역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왼쪽으로는 자전거길이 서울쪽에서 부터 이어지고 있어요

 

 

 

여기가 약수터 입구

 

바로 여기가 남한강 자전거길 옆 양수리 약수터 부용산 용담 약수터 입구 입니다

부용산 등산로 입구 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보면 여기가 약수터 입구인지 아는 사람만 알지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하는 장소 입니다

눈이 많이 오면 바로 앞 내려가는 길이 매우 미끄럽습니다

 

 

요 철재 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는 부용산 등산로로 올라가는 길이고 바로 오른쪽이 남한강 자전거길 옆 양수리 약수터 부용산 용담 약수터 입니다

작년에는 이 철판으로 만든 다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눈이오면 위험했는데 어느때인지 가보니 정상적으로 수리해져 있더라구요~

 

 

부용산 입구

 

다리를 건너 왔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왼쪽으로 올라가면 부용산 등산로가 나옵니다

부용산이 해발 366m라고 쓰여 있네요

366m면 뭐 거의 언덕 수준이네요^^

 

 

약숫물 수질 검사표

 

남한강 자전거길 옆 양수리 약수터 부용산 용담 약수터의 수질 검사표 입니다

매달 약숫물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데요

이상이 있으면 약수터를 폐쇄 했겠죠~

 

 

그럼 남한강 자전거길 옆 양수리 약수터 부용산 용담 약수터 수질 검사표를 한번 볼까요?

모두 합격 기준에 적합이죠?

불검출 안니면 기준치 이하의 검사 결과로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콸콸 나오는 약숫물

 

여기가 남한강 자전거길 옆 양수리 약수터 부용산 용담 약수터 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저기 앞에 있는 물가방이 제 물가방 이구요ㅎㅎ

한번 물뜨러 올때 많이 뜨러 오지 않고 저렇게 두통 정도씩만 떠 갑니다

많이 떠다 놓으면 물맛이 떨어 지기도 하고 물이 변할 수도 있고... 또 자주 왔다갔다 해야 운동도 되구 하거든요^^

 

 

의자가 하나 있었는데 언제부터 인가 누군가 하나를 더 갖다 놨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는 앉는 용도로 하나는 물통 올려 놓는 용도로 사용되나 봅니다

물론 저는 저 의자에 앉지는 않습니다

거의 일년 내내 저렇게 물이 콸콸 쏟아 집니다

 

 

남한강 자전거길 옆 양수리 약수터 부용산 용담 약수터에 오면 일단 물 세모금은 먹고 물을 통에 담습니다

날씨가 따듯한 봄날이나 여름날 아침 저녁에는 물뜨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요즘은 거의 없으시더라구요

그렇다 보니 볼적마다 느끼는건데...

저렇게 흘려 보내는 물이 너무 아깝게 느껴집니다

물을 가둘수만 았다면 수도 꼭지를 달아 가둬두고 싶네요ㅎㅎ

저 물이 고으는 곳에 가재 한두마리 살았으면 참 보기 좋았을 것 같네요

뭐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남아나질 않겠지만요

 

 

영상도 있어요^^

 

남한강 자전거길 옆 양수리 약수터 부용산 용담 약수터 물나오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봤습니다

아주 가뭄이 든 기간을 제외 하고는 항상 저렇게 나옵니다

물론 가뭄이 들어도 물은 잘 나옵니다

지금 보면 이 영상과 사진이 춥게 느껴지지만 여름에는 아주 시원하고 한잔 먹고 싶은 약숫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