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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자연산 봄 냉이 된장국을 끓였어요

by 찌개백반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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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지 바른 곳에는 파릇 파릇 한 싹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중 향긋한 대표적 나물 바로 냉이 인데요~

봄 냉이는 꽃이 피기전에 빨리 먹어야 하기에 지금이 제철입니다

밭에는 이렇게 자연산 봄 냉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요... 그것만 대충 캐 먹으면 되겠죠?!

 

 

양지 바른 곳의 냉이

 

양지바른 곳에는 냉이 새싹도 돋아 났네요...

저기 보면 연두색의 잎들은 벌써 새로 나온 냉이 잎들로 보이구요

그외 약간 불그스름한 잎들은 작년에 자라 겨울을 보낸 잎입니다

 

 

지금이 제철

 

조금 굵직한 봄 냉이 잎을 찍어 봤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마른 잎으로 보이지만 다 살아 있는 잎 들입니다

가운데에는 새싹이 나오고 있구요...

이제 며칠 지나면 꽃이 올라오기 시작할 겁니다

그래서 자연산 봄 냉이는 지금이 제철입니다

꽃대가 올라와 자라면 뿌리는 아주 많이 뻣뻣하고 질겨 집니다

 

 

자연산 봄 냉이 한 한뿌리를 캐 보았습니다

흙이 좋아 슬적 잡아 뽑아도 뿌리가 잘 뽑히는데요~

잔뿌리가 엄청 나네요~

잔뿌리가 저렇게 많으면 세척하기 어려울텐데요...

 

 

흙을 털어보니 요렇게 하얀 뿌리가 나옵니다

저렇게 잔뿌리들 사이에 흙이 많이 박혀 있어 씻을때 아주 많은 손이 갑니다

그래도 봄의 향기를 맡아 보려면 자연산 봄 냉이를 좀 캐서 냉이 된장국을 끓여 먹어 보아야 겠죠?

약간의 냉이를 캐서 흙을 잘 털고 아주 여러번 냉이를 씻었습니다

 

 

냉이 된장국

 

짜잔~! 자연산 봄 냉이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냉이와 표고버섯 굴, 두부, 파, 마늘을 넣었구요~

된장은 집된장을 풀어 넣었습니다

제가 끓였지만 그 맛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며칠 지나면 꽃이 올라 질겨지는 자연산 봄 냉이...

지금 많이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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