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동 서울식물원 가는길 지하철역 출구는?

강서구에 서울식물원이 생겼다는 뉴스를 접한지가 몇년 된거 같은데 이제야 가 보았습니다

제가 사는곳 가는길은 좀 멀어 한참을 가야 했는데요

그래도 대중교통 지하철을 이용하면 길막힘없이 시원하게 다녀 올수 있습니다

 

 

마곡동 서울식물원 가는길

 

마곡동 서울식물원 가는길은

지하철 9호선이나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번 출구나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이어집니다

요즘은 지하철역과 먼 곳은 가기도 귀찮더라구요

 

 

마곡동 서울식물원 땅에 들어오면 이렇게 이정표가 있는데요..

일단 호수원쪽으로 가면 커다란 호수가 나옵니다...

물고기가 아주 많습니다

 

 

호수가 아주 큰데 가운데로 질러가는 다리가 있어요~~

그곳을 걸어 넘어가면 식물원 본관이 나옵니다~~

 

 

예쁘게 핀 수련

 

호수 한쪽 구탱이에 수련이 곱게 피어 한참을 구경해 보았습니다

색이 파스텔톤으로 아주 예쁘게 피었는데요

수련과 연 비교를 못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잎이 저렇게 수면에 떠 있으면 수련입니다

또 수련은 잎 한족이 갈라져 있구요...

꽃도 완전히 다르게 생겼습니다

뿌리도 일반 연의 연근과 다르게 그냥 막대같은 뿌리인것이 바로 수련의 뿌리입니다

연뿌리같이 수련뿌리는 먹지 못합니다^^

 

 

이제 식물원 본관입니다

 

식물원 본관 안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유료 입장입니다

한쪽에 이렇게 식물 화분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저도 작은 화분 두개를 사왔는데요..

가격은 비싸지는 않습니다...

싼것로 두개 사왔습니다

그래도 마곡동 서울식물원에 왔는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잖아여...

 

 

대부분 열대 식물들

 

여기는 돈내고 들어온 곳인데요~

열대 우림에 들어온듯 합니다

예전 제주도 생활할때 여미지 식물원 갔었던 때가 생각나네요..비슷해요~

실내는 많이 덥습니다...빨리 나가고 싶어요..

마곡동 식물원 가는길에 지하철이 없었다면 과연 오겠나 싶네요~~

 

 

이곳에는 대부분 열대 식물들이 있습니다

바나나도 열었습니다

 

 

작은 연못도 저는 맘에 들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더워요^^

그리 새로운건 없지만 시원한 지하철 타고 하루 보내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식충식물도 보이기에 한컷 찍었습니다

 

 

이 사진은 그냥 이뻐 보여서 찍었어요~~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을 닮았어요

 

천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아마도 여미지 식물원을 벤치마킹한듯 한데요

하지만 여미지 식물원은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지만..

마곡동 서울식물원 가는길은 지하철이면 충분 합니다~ 장점이 있죠^^

이곳의 단점은 먹을게 별로 없어요~~

음료를 사서 가지고 나갈 수도 없구요~

그밨에 실외의 식물원 볼것도 많은데 그늘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더운 여름에는 최악입니다

선선한 봄이나 가을이면 좋겠지만 꽃이 적겠네요~~

그래도 아주 넓은 식물원이니 선선한 바람불때.. 햇살이 따갑지 않을때 한번 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