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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산불 흔적 없는 양양 낙산사 주차비는 5000원

by 찌개백반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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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햇살이 따스한 주말...

양양 낙산사에 다녀왔습니다

강릉에 오랜시간동안 살았었지만 낙산사를 가본건 처음입니다

예전 산불로 많은 곳이 소실 되었던 곳....

산불 한적 없는 낙산사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주차비는 5000원

 

시원하게 내다보이는 동해바다~~

어느것이 하늘이고 아느것이 바다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파랗습니다

우선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주차장은 여러군데 있더라구요

전 바닷가 쪽의 제일 가까운 주차장으로 갔어요~~

그런데 나올때 알게된건데 주차비가 승용차, 경차 할것없이 무조건 5000원 입니다

대신 시간제한 없고 국가 유공자 할인등등 아무 혜택이 없고 무조건 5000원!

버스는 8000원이라고 하네요~

 

 

저기는 차를 마시는 곳인데 일단 우리는 이곳은 그냥 지나쳤습니다

 

 

양양 낙산사 의상대

 

바닷쪽으로 길을 따라 양양 낙산사 의상대에 도착했어요

예전부터 의상대하면 왠지 "의상실"이 자꾸 떠올라 어떤곳인지 궁굼했었는데..

그냥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이네여^^

 

 

양양 낙산사에서 내려다 보으는 곳마다 그 경치는 이로 말할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저 바위틈에서 나고 자란 소나무는 태풍과 거친 파도에도 저렇게 버티고 자라고 있네요..

근데 물이라고 짠 바닷물인데도 그 물을 먹고 자라고 있네요~

 

 

저 멀리 낚싯배도 보입니다.

바다 바닥이 대부분 모래알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가자미 낚시를 하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도 바로 바타고 낚시하러 가고 싶네요~

 

 

낙산사 연못엔 붕어가

 

양양 낙산사 입구(?) 쪽에 있는 연못입니다

사람이 대려다보기만 해도 붕어들이 잔뜩 모여 듭니다

누군가 먹이를 줘 버릇해서 그런지 저렇게 모여 듭니다

붕어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얼른 자리를 피했습니다..

 

 

낙산사 연못에 거북이가?

 

연못 가운데에는 이동전 던지는 곳이 있는데요~~

저도 600원 봉헌 하고 왔습니다

돌이라 맞고 튕겨 나가더라구요

그런데 재밌는건 이 연못에 거북이들이 약 10여마리가 보입니다

어찌 거북이글이 이곳에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붉은 귀거북이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 거북이들이 일광욕을 하느라 저렇게 나와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세제 섞인 물을 그냥 바로 바다로 버리는~

 

나오는 길에 본건데~~

여기가 여스님들 숙소(?)라고 쓰여 있던것 같은데..

청소를 외부 업체에서 하더라구요

그런데 변기등 여기저기 닦을때 사용한 세제묻은 걸래 이런걸 빨고 닦은 물을 배수로로 버리는데 이 밑을 보니 그냥 바다로 흘러 내려가더라구요~~

제대로된 하수도로 버리는게 아니고 빗물 배수로에 버리고 있더라구요..

그 세제 물은 바로 바다로 흘러 바다는 점점 오염되겠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바로 이렇게 바다로 흘러가는 세제 섞인물~~

 

 

저 아래 하얗게 거품나는거 보이시죠? 양양 낙산사 앞 바다는 이렇게 오염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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