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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양평 용문사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by 찌개백반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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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봄에 양평 용문사를 갔다온적이 있었는데요

그땐 갑자기 눈이 쏟아져 급하게 내려오기 바빴었거든요...

오늘은 소나기 예보가 있었지만 날씨는 아주 좋았습니다

입장료 성인기준 2,500원

입구부터 길옆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해주네요

 

한적한 숲길을 오르다 보면 출렁다리도 나옵니다

설치된지 좀 오래 되어 보이지만 제가 뛰어 다녀도 튼튼합니다

 

양평 용문사를 오르는 길은 이렇게 계곡과 함께 하는데요

새소리, 물소리, 숲내음... 이런것이 진정한 힐링이 아닌가 싶어요

 

이제 양평 용문사 도착...

용문사는?(2가지 설)
1. 선덕여왕 2년(913)때 창건하였다
2. 경순왕(927~935)때 창사 하였다

 

사천왕문이 나옵니다

사천왕은?
- 동쪽의 지국천왕
- 서쪽의 광목천왕
- 남쪽의 증장천왕
- 북쪽의 다문천왕

 

전 무섭더라구요...ㅎㅎ

 

양평 용문사하면 떠오르게 바로 이 은행나무인데요

나이가 1100살 이라고 적혀 있어요...지금 은행열매도 아주 많이 열려 있구요!

용문사 은행나무 이야기(2가지 설)
1. 신라시대 의상대사께서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았는데 거기서 뿌리가 나와 자랐다
2. 신라시대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금강산으로 가던 길에 심었다

 

이런말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양평 용문사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산과 어우러져 자리한 양평 용문사!

저 연못에 동전도 넣었습니다^^

 

양평 용문사 앞을 흐르는 계곡인데요 정말 맑아 보여요

발한번 담그고 싶지만 그러면 안되겠죠?^^

 

저는 경의중앙선 용문산 역에서 버스를 타고 갔어요...

코로나로 인해 버스가 좀 줄었지만 그래도 크게 불편함은 없구요...

용문버스터미널로 가시면 차편은 더 많아요...

아! 양평 용문사 입구에서 식사를 하시려는 분들은 전철역 앞에서 식당 차량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구요

다시 전철역으로 올때도 태워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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